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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古都 경주이야기] 1탄-불국사/석굴암/문무대왕릉
<천년고도古都 경주이야기 1탄-불국사/석굴암/문무대왕릉>전 세계를 통틀어 한 나라의 수도로서 그 역할을 가장 오래 한 곳으로 1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로마와 992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를 꼽는다. 천년고도 경주. 경주는 신라 문화의 모~든 것이 담겨진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립공원으로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는...
[죽향 담양] 죽녹원-푸르디푸른 담양으로의 여행
<죽향 담양-죽녹원>此竹彼竹化去竹   風打之竹浪打竹       (차죽피죽화거죽   풍타지죽랑타죽)飯飯粥粥生此竹   是是非非付彼竹       (반반죽죽생차죽   시시비비부피죽)賓客接待家勢竹   市井賣買歲月竹  &nb...
[소매물도 등대섬] 쪽빛바다~ 통영 소매물도
<쪽빛바다~ 동화같은 바다풍경 속 그 섬 ‘소매물도’>‘섬’으로의 여행. 이상하게도 섬으로의 여행은 그 설렘이 평소보다 4배정도 더한다.(2배도 아니고..ㅋ) 왜 그럴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아.. 모르겠다. ^^ 좌우지간 배를 타고 바다를 달리는 기분은 답답한 가슴속 무언가가 훅! 하고 떨어져 나가며 뭔지 모를 자유로움같은 기분...
[외도 해상농원] 경상남도 거제, 남국의 파라다이스
<천국의 섬 ‘외도 보타니아’>개발=자연파괴라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버린 외도는 개인소유의 섬으로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천상의 화원, 아름다운 식물의 낙원 등의 아름다운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1995년 4월 외도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지 불과 2년 만에 연간 방문객 100만 이상이 넘은 우리나라 대표여행지 중 하나이...
☆포토에세이☆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다
강원도 강릉 안목해수욕장입니다. 경포해수욕장 아래 있는 작은 해수욕장으로 경포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곳인데, 지금은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제가 이 해수욕장을 알게된 건 자판기 커피로는 최초로(그 최초라는 타이틀이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이즐럿커피가 나오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커피한잔 마시며 바닷가를 ...
☆포토에세이☆ 사람과 풍경
<사람과 풍경>사진을 정리하다가 여행지 사진은 정말 많은데 주로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니 정작 내 사진이 많이 없다는 걸 알았다.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기에 ^__________^사진들 중에는 봐도 봐도, 다시 봐도, 보고 또 봐도 좋은 그런 사진들이 있다. 연출을 하지 않았는데 찍...
[국토 정중앙] 강원도 양구 두타연
<국토 정중앙-강원도 양구 두타연>분단국가.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 가져다주는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 흔적들.. 그리고 가슴에 깊이 담아온 아름다운 자연.. DMZ.. (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휴전 협정 이후 직접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일정한 간격을 두도록 한 완충지대를 말한다. 분단선을 기...
[안동 하회마을] 강변 물돌이길
<안동 하회마을-강변 물돌이길>한동안 재래시장 행사 때문에 안동을 밥 먹듯이 다녔던 적이 있었다. 다시 시작된 안동行. 또 어떤 사람들과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 긴장되고 설레고 흥분되는 여행길이다. 하회마을은 조선시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사람이 살기 좋은 가거처로 도산과 함께 꼽은 마을이다. 고려 때 허씨가 처음 터를...
[걷기 좋은 길] 채석강, 소매물도, 지심도, 담양, 경주...
<걷기 좋은 길>머리가 복잡할 때 걷는 것 만큼 좋은 게 있을까? 한참을 걷다보면 다리가 아프기도 하고, 또 주변 풍경에 넋을 잃기도 하고, 문득 내가 왜 걷고 있는지, 어디까지 가야할지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근본적인 고민들은 잠시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다 보면 몸도 마음도 조금은 개운해지며 복잡한 머리가 정리되곤 한다. 나는...
[봄꽃 이야기③] 봄의 여왕-벚꽃
<봄의 여왕-벚꽃>바람이 분다.. 바람에서 봄 향기가 나기 시작하는 걸 보니 정말 봄이 오긴 왔나보다. 꽃샘추위가 오락가락했었지만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귀여운 앙탈쯤으로 봐주기로 하고 참아본다. 봄... 무언가 새로운 걸 시작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계절. 몸과 마음이 너무 춥기만 하여 겨우 내 꼭꼭 닫혀만 있었던 내게 잘 견뎌왔노라 ...
[봄꽃 이야기②] 지리산 산수유
<지리산자락 노란 꽃물결-구례 산수유 꽃>돌 담 가지런한 마을 길 따라 마을 골목 골목 늘어진 산수유 나뭇가지 헤치며 은은한 꽃 향기 이끄는 곳에 닿으니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계곡과 만난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 위로 노란 꽃 그림자 비췬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로서는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
[봄꽃 이야기①] 섬진강 매화
<꽃 피는 봄이오면..>남도는 지금 꽃 전쟁을 준비 중인데 꽃샘추위에 다시 찾아온 영하날씨로 잠시 잊고 있었던 모양이다. 따뜻한 남도 지역부터 개화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곧 꽃 천지가 될 것이다. 아~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 아닌가? 흔히 매화를 ‘봄의 전령사’라 부른다. 12월을 전 후로 4~5...
[강화_석모도] 잊혀지지 않는 바다
<강화 석모도>바다하면 동해바다라던 내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 속 바다 중 하나인 강화 석모도는 인천광역시에 속해있는 대표적인 섬, 서해 바다이다. 한강이 흘러흘러 바다가 시작되는 서해 끝자락. 한반도의 오랜 역사인 선사시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고인돌과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마니산 참성단, 고려후기 몽골의 침략으로 인...
☆포토에세이☆ 떡국
나이 잡아먹는 귀신. 떡국 먹어야 나이 한 살 먹는다는 말이 있죠. 그래서 어릴적엔 빨리 나이가 먹었으면 싶어 두 그릇이고 세 그릇이고 많이 먹고 싶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나니 별로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떡국입니다. 떡국을 먹지 않아서 나이를 먹지 않는다면-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현실이 아닌걸 알면서도 마...
☆포토에세이☆ 간절곶 일출
벌써 한달이 지나간 지난 신년 일출여행에 참여하셨던 많은 분들이 일출도 못보고, 폭설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1년을 기다려 온 날인데, 정말 큰 마음 먹고 힘든 무박여행길에 올랐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여행이라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느껴볼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정말 소중한 무언가로 남게 된다...
[해오름 특별열차] 정동진 내맘대로 떠나는 자유여행
<해오름-정동진 내맘대로>해오름 특별 열차에 몸을 실었다. 어느 순간 ‘내 맘대로’라는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들어 마음을 먹게 되었다. 세상 살면서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 않은가. ^^ △ 새마을호 특별열차. 설레는 여행의 시작. 특별열차인 해오름 열차는 무궁화호보다 좌석이 12개가 적은 60개 좌석의 새...
☆포토에세이☆ 태백산 눈축제
사진은 작년 눈축제 때 사진입니다. 아마 1년중 가장 많은 사람이 태백에 모이는 때는 바로 태백산 눈축제 기간일 겁니다. 올해로 18년 역사를 자랑하는 태백산 눈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와 더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임에 틀임없습니다. 계획대로였다면 오늘부터 시끌벅적한 축제로 인해 태백시 일원이 들썩 거렸을텐데요, ...
☆포토에세이☆ 슬로시티 청산도
청산도에 다녀왔습니다. 해남 미황사를 거쳐 완도에 들어가 하룻밤 잘까 하다가 청산도로 들어가 1박을 하기로 결심하고 청산도행 마지막 배를 탔습니다. 언제나처럼 삶은 소라 한 접시를 시키고 남도백반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느즈막히 이 사진 한장 찍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6000리 청산 슬로길. 제주 올레, 지리산 둘레에 이어 걷기 명소...
☆포토에세이☆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이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간 그 날처럼..♬ “비와 당신” 이 노래처럼 여러분도 비와 관련된 사연 하나쯤.. 있으신가요? ^^ 꼭 사연이 있어서가 아니라 비가 오면 기분이 조금 센치해집니다. 무기력해지고, 멍~해지...
[서울시티투어] 우리 궁~ 경복궁, 덕수궁♬ 서울-두번째 이야기
<우리 궁 이야기-경복궁, 덕수궁> 산봉우리보다 높고 험한 빌딩,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자동차 물결과 소음, 공해, 복잡한 골목골목, 항상 빠르게, 바쁘게 움직이는 삭막한 도시. 이것이 우리가 가장 가깝게 보고 느껴온 서울의 모습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지나고 살아온 이곳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바로 그 현장이었다. 그리고 궁...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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